상지대 RISE사업단(단장 김소형)은 9일 무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효인), 무실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호석)와 함께 원주시 무실동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지대가 보유한 교육·창업 인프라와 지역의 행정·주민 네트워크를 연계해 ‘주민 중심의 교육·문화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효인 동장, 배호석 위원장을 비롯해 상지대 RISE사업단 벤처창업본부 산하 ID큐브기술창업지원센터 신승엽 센터장, ID큐브창업지원센터 이현 센터장 등 관계자가 함께해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유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조적 콘텐츠 개발 지원 ▲주민 대상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 문화를 활용한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로컬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지원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발굴·연계 ▲지역 수요 파악 및 로컬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서부터 주민 문화역량 강화까지, 실질적인 지역 변화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소형 단장은 “지역 주민의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산학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효인 동장은 “지역 문화를 활용한 소상공인 역량 강화와 로컬 브랜드 개발 등 여러 변화가 기대된다”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배호석 위원장 역시 “무실동 마을 공동체가 더욱 견고해지고, 우수 협력 사례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지대 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무실동 주민을 비롯한 지역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사회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상지대 RISE사업단 벤처창업본부는 지속 가능한 강원남부권 혁신 로컬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로컬창업 큐브 인프라 조성 ▲로컬창업 역량 강화 ▲로컬 창업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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