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은 3일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원세관 및 KOTRA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동남아시아 주요 교역국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최신 시장동향 및 진출 전략을 제공했다.
이는 동남아시아의 경우, 최근 계속되는 글로벌 경기 둔화의 흐름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베트남 시장 분석 및 진출 전략’을 주제로 △최근 베트남 경제동향 △한-베 경제 교류 동향 △시장 특성 및 주요이슈 등 베트남 현지 시장 진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와 성공 사례를 안내했다.
또 인도네시아의 △경제 환경 △수출입 동향 △한국기업의 진출 현황 등 인도네시아 시장의 변화와 규제 및 통관 환경을 비롯해 유망 분야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정보와 사례를 제시하는 등 수출 전문기관의 분석 자료와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두 국가의 시장 구조와 유망분야를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은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최신 정보를 적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최신 해외시장 정보를 발 빠르게 확보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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