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농협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됐다.
밀양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경상남도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밀양농협은 경남농협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환경경영(E)·사회적 책임경영(S)·투명경영(G) 등 ESG 기반 경영 실천과 더불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밀양농협은 △임직원 이웃사랑 기금 조성 △농번기 일손 돕기 △하절기 취약계층 지원 △관내 취약계층 물품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농업인 무료 건강검진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수 밀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선정은 그동안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이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밀양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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