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28일 "새만금 수변도시는 상위계획과 관련 기준에 따라 홍수와 지반침하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설계되었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날 수변도시가 홍수와 침수 위험과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역류 외에 지진 취약 지반 등 중대한 위험 요인을 안고 있지만 기본적인 재난 대응 전략 없이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는 항간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는 홍수 및 침수 우려와 관련해 "최대 홍수위를 검토하여 새만금호 관리수위(-1.5m)보다 4.15m 상향하여 단지계획고(+2.65m)를 계획했다고 강조했다.
또 제방높이(+3.30m)는 관리수위보다 4.80m 상향하여 홍수 위험에 대비하였으며 내수침수 분석을 통해 침수대비 능력을 검증했다고 주장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침하 우려에 대해서도 "부지 전체 구간의 연약지반을 검토한 후 제방이나 도로, 단지 등에 연약지반 처리공법(PBD 등)을 적용해 지반침하에 대비했다"고 주장했다.
지진 우려에 대해서도 제방과 교량 등 시설물은 1000년 재현주기의 내진 1등급 기준으로 설계되었으며 액상화 가능성을 평가(지진규모 6.5 기준)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내진설계가 반영되어 지진에 안전한 도시로 계획했다고 설파했다.
공사는 "200년 빈도 홍수 시 새만금호 수위 상승으로 도시 전체가 침수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수변도시는 설계빈도를 200년으로 상향 적용했다"며 "200년에 한 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규모의 홍수에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거듭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재해영향평가서를 작성하여 전문기관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사전 검토 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완료했다"며 "'새만금사업법'에 근거해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에 대한 새만금개발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시 재해영향평가 심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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