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과 부산공무원노조의 업무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며 부산공무원노조 간부 80명이 밀양을 찾는 대규모 교류 행사가 열렸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부산공무원노조 확대간부 80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4일 체결된 공단과 부산공무원노조 간 업무협약의 후속 행사로 협약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공무원노조 김명수 위원장과 확대 간부·밀양시시설관리공단 안재홍 본부장이 함께하며 양 기관의 교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참가자들은 네이처 에코리움·요가컬쳐타운·파머스파켓 등 밀양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둘러보며 체험 활동을 통해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김명수 부산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밀양의 맑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관광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편안함과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교류가 인적·문화적 네트워크를 넓히고 부산과 밀양 간 상생 가치를 더욱 공고히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안병구 밀양시장은 "업무협약의 결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관광 인센티브와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을 적극 활용해 더 많은 분들께 밀양의 매력을 알리고 부산과의 교류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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