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경찰서가 최근 관공서(공무원) 사칭 물품 대리구매 사기와 ‘노쇼(NO-SHOW)’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달부터 지역 자영업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경찰서 형사들은 전통시장과 상가, 식당 등 자영업자가 밀집한 지역을 방문해 실제 발생한 노쇼 피해 사례와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납품 사기 유형을 설명하고, 범죄 수법과 예방 요령, 신고 절차 등을 안내했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한 자영업자는 “형사들이 직접 찾아와 사기 예방 방법을 알려주니 큰 도움이 되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안심결제시스템 사용과 사기계좌 이력조회 등을 통해 사기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형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자영업자를 직접 찾아가는 예방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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