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지난 10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회원사 임직원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9,200만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을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우광일 광양상의 회장 등이 참석해 두 도시의 상생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포항상의–광양상의 상호 기부 활동의 일환이다.
두 상의는 2023년 각각 500만원을 교차 기부한 데 이어, 올해 9월에는 광양상의가 포항시에 5,6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나주영 회장은 “철강산업으로 맺어진 두 도시가 나눔을 통해 더 깊이 연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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