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따뜻한 한우 한 점"…전북농협·순정축협, 정읍시 소외계층에 후원

▲전북농협과 순정축협 임직원들이 한우먹는날을 맞아 11월 10일 정읍시청에 축산물(1000만 원 상당의 소불고기)을 후원했다. ⓒ전북농협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지부,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은 10일 정읍시청(시장 이학수)을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을 펼쳤다.

이날 전북농협과 순정축협 임직원들은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정읍시청 사회복지과에 1000만 원 상당의 한우 소불고기를 전달했다.

전달된 축산물은 정읍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은 "축산인의 정성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축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협 등 축산 관련 단체와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재해피해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