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업체 280여 명 채용 예정…AI 면접 등 구직자 맞춤형 실속 프로그램 운영
전 세대 아우르는 종합 일자리 플랫폼…“오늘의 만남이 내 일의 시작”
경북 포항시가 29일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가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만인당에서 열린 박람회는 ‘오늘의 만남, 내 일(My Job)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단순 취업을 넘어 창업·재취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일자리 행사로 확대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PR테크, 지멘스헬시니어스 등 52개 기업이 참여해 28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현장 면접과 AI 모의면접, VR·드론 체험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몰리며 재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AI 면접 체험 부스는 즉각적인 피드백 제공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밖에 소자본 창업 상담, 법률·세무·노무 컨설팅, 이력서 첨삭과 퍼스널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취업 준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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