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오는 12월 15일 까지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개 조 34명과 산불 감시원 78명 등 총 112명을 배치해 홍보 및 불법 소각 단속을 강화한다.
산림 100m 이내에서 불법 소각, 또는 119 신고 접수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 실화 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검찰 송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영양119소방서·경찰서와 협력해 농경지 중심 단속을 강화하며, 주말에도 산불 상황실을 운영하며 오는 11월에는 공무원과 감시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을 삼가고 산불 예방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