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원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등 2대 현안을 국회 행정안전위위에 적극 건의하고 나섰다.
전북도는 28일 오전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의 국정감사에서 전북의 새로운 발전적 전기 마련을 위해 현안 추진의 동력이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전북도의 건의 자료에 따르면 (가칭)한국재안안전산업진흥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복합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AI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재안안전산업 육성으로 국가 재난대응 역량 강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재난안전산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임에도 민간 주도의 기술개발 정도가 영세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산업 육성 기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북자치도는 이와 관련해 2026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4년 동안 연차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전북도는 이와 관련해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재난역량 강화를 위해 전북에 재난안전산업 전문 지원기관 설립이 절실하다"며 연내 관련 법 개정과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전북도에 재난안전산업진흥원 유치를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또 새만금 국제공항과 항만·철도를 연결하는 물류체계의 완성을 통해 국내외 인적·물적 연계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보고 공항 건설사업이 신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시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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