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가 지난 20일 지역 내 벼 수매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안성마춤농협, 안성농협, 양성농협, 미양농협, 금광농협, 삼죽농협, 죽산농협, 일죽농협 등 8곳의 주요 수매 현장과 삼죽면 율곡리 하냉마을 부락 벼 베기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추곡수매는 4만 222톤(농협별 수매 3만 6559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90퍼센트 이상 수매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피해 받을 수 있는 벼 작황 상태를 살피고, 수매 품질과 도정 제현율, 병해충 발생 현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도한 농민들이 벼 수매과정에서 겪는 어려운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안정열 의장은 “기상이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를 정성껏 재배해 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농민의 소득 안정과 안성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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