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심상철 부군수 주재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총력

재해예방과 안전시공 강조

경남 창녕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지역과 주요사업장을 직접 점검하며 재해예방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창녕군은 16일 심상철 부군수 주재로 대지면과 이방면 일대의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재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심 부군수는 이날 '대지 세거리마을 농경지 침수지역'·'이방 현창지구 도로선형 개선사업'·'이방 안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심상철 창녕군 부군수 주재로 이방 현장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창녕군

첫 방문지인 대지 세거리마을 농경지 침수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농경지가 침수된 곳으로 심 부군수는 침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인접 동아배수장 합류부 배수로 개선검토 용역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그는 실효성 있는 침수 예방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이방 현창지구 도로선형 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와 예산집행·공정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안전시공과 계획적인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이방 안리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