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청년센터 및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할 혁신적 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을 찾는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청년과 창업지원의 거점 공간인 ‘군산시 청년뜰’을 운영할 민간 위탁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최근 2년간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의 사실이 없는 법인이나 단체로 청년·창업 관련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6개월 이상 청년 또는 창업 관련 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기관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10월 30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후 11월 중 개최 예정인 제안서 평가에서 정량·정성 평가를 거치게 되며 군산시는 결과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협상 적격자를 선정하고 최종 협상 및 협약 체결을 거쳐 위탁 운영기관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청년정책과 창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지역 청년들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을 선정하겠다는 기준을 세운 상황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년뜰은 지역 청년이 성장하고 창업 역량을 키워나가는 핵심 거점 공간”이라며 “청년층의 수요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이러한 흐름을 민첩하게 반영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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