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분석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전문인력 양성 등 산학협력 강화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소장 김익현)와 교원 창업기업인 ㈜지오비전(대표 김윤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지난달 30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409호 회의실에서 ‘AI 기반 영상분석 및 국방응용 기술 분야의 공동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지오비전은 대학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교원 창업기업이자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AI 기반 영상분석 및 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국방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 미래 국방산업의 핵심 잠재력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영상분석의 국방분야 적용 공동연구 ▲국방 보안 및 AI 솔루션 공동 개발 ▲AI 영상분석 및 국방응용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및 지원 등이 포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함으로써 국가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지역 및 국내 방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연구성과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학협력 모델의 모범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익현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장은 “AI 기반 국방기술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이 필수적인 시점에서 지오비전과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방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 ㈜지오비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유한 AI 영상분석 역량을 국방 분야로 확장해 국가 안보 강화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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