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일본 구마모토시와 산업 협력 및 관광 유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일 시에 따르면 구로키 요시카즈 경제관광국장 등 일본 구모마토시 대표단은 전날(9월 30일) 용인특례시청을 방문했다.

양 도시는 용인에서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구마모토시에서 추진 중인 TSMC 공장 등을 중심으로 한 산업 협력을 비롯해 반도체 산업 확대에 따른 외국인 인구 유입에 대비해 관련 교육기관 설립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중장기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청소년 교류와 관광 유치 등 양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 뒤 자매·우호도시 결연 추진을 위한 절차를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구로키 요시카즈 국장은 "용인특례시와 구마모토시 실무자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정례화해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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