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얼음골 사과 농가가 최근 냉해와 우박으로 입은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받게 됐다.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원내부대표)은 냉해와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냉해 피해 농가 1543명에게 총 28억 원·우박 피해 농가 221명에게 총 3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

박상웅 의원은 피해 발생 직후 농림축산식품부에 정확한 조사와 신속한 피해 보상을 촉구했으며 중앙합동조사와 지원금 확정까지 모든 후속 조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왔다.
박 의원은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우선 급한 불은 끌 수 있게 됐다"며 "농가의 생계 안정과 완전한 복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이 지급하는 재해보험금은 피해 규모와 손해 정도를 평가한 뒤 연말까지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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