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 대청결활동에 나섰다.
창녕군 건설교통과는 오는 10월 2일까지 관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와 추석 귀성객 맞이를 위한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집중 대상으로 삼아 오염이 심한 옹벽시설물을 고압세척해 밝고 깨끗한 모습으로 탈바꿈시키고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낙엽·나뭇가지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월의 흔적으로 이끼와 변색으로 칙칙했던 옹벽이 고압세척을 통해 새 단장을 하면서 미관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교통안전에 방해가 되는 적치물과 쓰레기를 정리해 귀성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과 주변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이어가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계절별 맞춤형 도로정비를 강화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관리에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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