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장관 표창'

경남 도내 유일 2회 연속 최우수 성과...치매 서비스 질 향상 공로 인정

경남 창녕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2주기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창녕군은 29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치매안심센터 2주기 운영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는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전국 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나누어 2년 단위로 진행된다. 평가는 치매 인프라 구축·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창녕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

창녕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체계적인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1주기에 이어 2주기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며 "2주기 연속 A등급이라는 값진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