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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재즈 사운드,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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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재즈 사운드,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

경기아트센터, DMZ 재즈 오케스트라 ‘Swing & Funky’ 공연

1930년대 재즈의 황금기를 선도한 빅밴드의 풍성한 사운드가 현대적 감각과 만나 새롭게 태어난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8일 18인조 빅밴드 ‘DMZ 재즈 오케스트라’의 ‘Swing & Funky’ 공연이 대극장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DMZ 재즈 오케스트라’의 공연 모습. ⓒ경기아트센터

DMZ 재즈 오케스트라의 ‘DMZ’는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가 아닌 ‘꿈의 음악지대(Dream Music Zone)’라는 의미로, 음악을 통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DMZ 재즈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스윙(Swing)의 시대’라 불리며 전 세계 대중음악사의 황금기로 기록된 1930년대 미국 재즈의 정수를 고스란히 무대로 옮기면서도 빅밴드 특유의 웅장한 사운드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해 고전의 매력과 신선한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강렬한 리듬감의 Comin’ Home Baby(커밍 홈 베이비)와 Mission Impossible(미션 임파서블), Autumn Leaves(고엽), Fly Me To The Moon(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곡들을 재즈 오케스트라만의 화려한 편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보컬리스트 이수경과 흥겨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메이크유댄스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한 다채로운 무대도 마련됐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마치 1930년대 뉴욕의 재즈 클럽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자유분방한 재즈 특유의 매력과 즉흥적 에너지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깊어가는 가을, 재즈의 낭만과 자유 및 열정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세 이상 관람가로,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놀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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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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