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주인공인 광명시, 새로운 시작 열다

광명시, ‘청춘 - Re;born’ 축제 개최… ‘청년의 날’ 빛내

경기 광명시가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2025 청년의 날 축제 청춘 - Re;born’을 통해 청년들과 새로운 광명의 시작을 선언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청년의 날을 맞아 전날(20일) 철산상업지구 광장과 청년동에서 열린이번 축제는 청년에 대한 공감과 존중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광명시가 개최한 ‘청춘 - Re;born’ 축제 현장. ⓒ광명시

‘다시 태어난 청춘, 함께 만드는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열린 축제에서는 △관객 참여형 연극 ‘식욕하는 마음’ △캐리커처·타로·흑백사진관 △꽃꽂이·가죽 열쇠고리 원데이 클래스 △청년정책 홍보 부스 △게임 이벤트 △청년 소상공인·창작자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을 응원했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리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 숙의예산 토론회 △생각펼침 공모사업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청년 공간인 청년동과 청춘곳간 운영 등 청년 공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