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5일 혁신학습지원실에서 남해군·남해군의회와 함께 2025년 제2차 상생발전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노영식 총장을 비롯해 류욱환 기획조정실장·박종길·하복만 군의원 등 14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협의회에서는 ▶통합대학 출범 추진현황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 공헌 실적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연계 협력방안 ▶남해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현황 ▶글로컬대학사업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남해대학이 추진한 ▶남해책마루도서관 개관과 개방 ▶명사 초청 특강 ▶지역특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예정인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지역 정주 인력양성을 위한 평생교육·직업교육·외국인 유치와 지원체계 고도화·창업지원 등 지역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영식 총장은 "남해군·남해군의회와 함께 대학 발전과 지역 현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상생발전협의회는 남해군(5명·남해군의회(2명)·남해대학(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2월과 10월 올해 3월까지 총 세 차례 협의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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