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앞으로 2주 이상은 환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입원환자(전국3526명) 중 65세 이상이 60.0%(2114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잘 가리는 등의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다중이용시설이나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종사자나 방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을 생활화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정숙 질병예방과장은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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