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읍·면사무소에서 미 신청 주민을 파악, 이·반장과 스마트마을방송 등을 통해 신청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고령자·장기 요양시설 입원자 등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돕는다.
청송군은 지역 특성상 온라인·선불카드보다 지류상품권 이용 비중이 높다.
지난 7월 14일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신청·접수를 시작한 결과 현재 97%의 지급률 보이며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군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급 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모든 군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라며, “특히 여건상 신청이 어려웠던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지원받길 바란다.”라고 전하고 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 생활과 경제가 함께 살아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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