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은 "행정의 출발은 시민의 목소리"라는 신념 아래 '소통하기 좋은 날'을 통해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 내고 있다.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 만남은 단순한 소통 행사를 넘어 시장과 시민이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월 6일 첫 만남 이후 일곱 차례 이어진 대화 속에서 안 시장은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 속에서 밀양의 변화와 희망의 길을 모색해 왔다.

안 시장은 소상공인·청년·농민·어르신·장애인·예술인·공직자 등 폭넓은 시민과 함께하며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시민이 정책의 주인공임을 보여주는 행정 방식을 실천했다. 바로 "시민 속에서 답을 찾겠다"는 그의 의지를 구체화한 과정이다.
'소통하기 좋은 날'의 가장 큰 특징은 관공서 중심의 형식을 벗어나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시장실의 문턱을 넘어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목소리를 경청하는 안 시장의 모습은 '시장님이 정말 우리 곁에 있다'는 신뢰를 시민들에게 자리 잡게 하고 있다.
소규모 좌담 형태로 진행된 대화는 격식 대신 따뜻한 눈빛과 진솔한 대화로 채워졌다. 민생 현안부터 지역의 미래 비전까지 주제는 폭넓고 깊었다. 어떤 자리에서는 영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듣고 세심한 지원책을 고민했으며 또 다른 자리에서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밀양 청년 정책 수립의 초석을 마련했다.
'소통하기 좋은 날'은 단순한 경청의 자리가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농민들의 목소리는 농업 지원 제도의 보완으로, 예술인들의 건의는 지역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고민은 일자리 정책과 창업 지원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이런 꾸준한 소통 구조가 밀양 행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안 시장은 "시민의 이야기가 곧 시정의 출발점"이라는 원칙 아래, 현장의 의견을 곧바로 실무 부서와 공유하며 실행 가능한 방안 검토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시민 의견을 제도화하는 체계적 소통의 기반이 되고 있다.
안 시장의 일곱 차례 만남을 통해 확인된 것은 '소통하기 좋은 날'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밀양시의 미래 전략이라는 점이다. 시민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희망을 공유하는 과정은 밀양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
안 시장의 소통 행보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그는 "시민과의 만남은 가장 큰 동력이자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라며 "앞으로도 언제든 시민 속으로 들어가 목소리를 듣고 그 속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소통하기 좋은 날'은 밀양의 민주적 행정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안 시장은 지금까지 일곱 차례의 만남을 통해 경계 없는 소통을 이어가며 열린 리더십을 실천했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의 비전은 분명하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하고 활기찬 밀양, 그 길의 중심에 언제나 시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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