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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향, 전통주에 담다”…도청에 ‘올해의 건배주’ 전시홍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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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향, 전통주에 담다”…도청에 ‘올해의 건배주’ 전시홍보관 개관

탁주부터 고구마소주까지 4종 전시…“전통주는 문화다” 간담회도 열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제 ‘대비모주’, 완주 ‘숨은골약주’, 익산 ‘리28 고구마소주’, 무주 ‘무주구천동머루와인’ ⓒ전북특별자치도

전통주의 깊은 맛과 이야기가 전북도청을 찾은 민원인과 공무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청 1층에 ‘올해의 건배주 전시홍보관’을 마련하고 도내 우수 전통주 4종을 선보인다.

5일부터 3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전통주의 문화적 가치와 지역성을 알리고, 전통주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제품은 △김제시 지애의 봄향기의 ‘대비모주’ △완주군 공동체공간수작의 ‘숨은골약주’ △무주군 덕유양조의 ‘무주구천동머루와인’ △익산시 초이리브루어리의 ‘리28 고구마소주’ 등 4종이다.

전시관에는 술의 음용법과 어울리는 음식, 구매처 등 상세한 정보도 함께 비치돼 전통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전시 개시일인 5일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4개 전통주 업체 대표들이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며 제품별 스토리와 특성을 공유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통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도는 이번 전시 외에도 생생장터 입점, TV 방송 연계 홍보, 온라인 프로모션, 인증마크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책을 병행해 전통주 업체들의 판로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번 전시홍보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전통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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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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