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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상반기 104명 돌봄 인력 양성…‘현장 맞춤형 채용-교육 모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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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상반기 104명 돌봄 인력 양성…‘현장 맞춤형 채용-교육 모델’ 주목

‘선 채용-후 교육’ 방식 도입…돌봄 공백 해소와 경력단절 극복 기대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04명의 아이돌봄 전문인력을 배출하며, 지역 중심의 돌봄 인력 양성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전북대 건강가정지원사업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최근 제3차 아이돌봄 인력양성교육을 마치고 2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교육으로, 누적 수료자는 104명에 달한다.

이번 교육에선 도내 14개 시·군 아이돌봄센터가 먼저 인력을 선발한 뒤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선 채용-후 교육’ 방식을 처음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선 교육-후 채용’ 방식보다 지역 수요에 밀착된 맞춤형 인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교육과정은 아동학대 예방, 응급처치, 발달단계별 아동 이해 등 이론 100시간과 실습 20시간으로 구성돼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김병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해소와 돌봄 공백 해소라는 두 가지 사회적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인력 확보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전경사진. ⓒ전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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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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