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 샐러드, 전국 소비자 만난다'…전북농협, 유러피언 샐러드 공영홈쇼핑서 판매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을 통해 전북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스마트팜 프리미엄 샐러드가 소개되고 있다. ⓒ전북농협

전북 청년 농업인이 직접 키워낸 프리미엄 샐러드가 공영홈쇼핑을 통해 전국으로 소개됐다.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과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은 23일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공영라방'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스마트팜 프리미엄 샐러드를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농협이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판로 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유러피안 샐러드 1kg 6종 구성 꾸러미로가 시중가 대비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제공됐다.

해당 샐러드는 루꼴라와 유럽형 상추 등 프리미엄 채소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주문과 동시에 수확하는 방식으로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청년농업인의 손에서 직접 길러낸 이 샐러드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청년농업인이 직접 키운 프리미엄 샐러드를 공영홈쇼핑을 통해 전국에 소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지원, 영농정착지원, 유통채널 확대 등으로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외에도 온라인 플랫폼과 농협 계통매장,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채널 확장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수익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