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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속 따뜻한 손길"…전북은행, 재난·재해 긴급구호키트·시원(COOL)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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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속 따뜻한 손길"…전북은행, 재난·재해 긴급구호키트·시원(COOL) 키트 전달

▲전북은행에서 마련한 2500만 원 상당의 재난재해 긴급구호키트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지역사회를 위한 재난 대비 및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섰다.

전북은행은 23일 본점 1층 로비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250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구호키트는 즉석식품 9종으로 구성된 비상식량세트 370박스와 아로마오일, 편백주머니 등이 담긴 마음힐링키트 300박스로 총 670명분에 달한다.

폭우, 태풍,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적십자사를 통해 즉각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박성훈 부행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유비무환의 자세로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재난상황에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전북은행 전북자치도청지점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COOL) 키트' 41세트를 전달했다.

선풍기, 여름이불, 쿨타월 등으로 구성된 이 키트는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등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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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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