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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새 정부 에너지 정책 이행방안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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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새 정부 에너지 정책 이행방안 마련 추진

워크숍 개최 중장기 경영전략 세부 이행 방안 강구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21일부터 양일간에 거쳐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소재한 본사 다목적실에서 새 정부 에너지 공약 이행 및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2025년 리더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 한전KDN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올 상반기의 사업실적에 대해 종합 분석하고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으로서 새 정부의 인공지능(AI) 및 에너지전환 정책 방향에 따른 조직별 실행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중장기 세부 실천 방안 강구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워크숍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을 비롯해 김문호 상임감사, 본부장, 처·실·원장 등 주요 간부 43명 참석으로 진행됐다.

▲한전KDN이 박상형 사장을 비롯해 김문호 상임감사, 본부장, 처·실·원장 등 주요 간부 43명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한전KDN

첫날 일정으로 상반기 경영실적 이행 성과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계획 대비 실적을 공유하고 도시락 만찬을 통한 열정으로 새 정부의 정책 방향 분석의 중장기 경영전략 연계 계획과 에너지 정책 이행을 위한 조직별 이행 방안 발표로 국가 정책의 효과적 실천 방안에 대해 생각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부별 인력·기술·사업·ESG분야 등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에 부합하는 실행력 강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면서 각 조직 간 협업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둘째 날은 전날 논의된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주요 사항들을 되돌아 보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 안전을 확인하는 경영진의 사업소 현장 안전 검검을 진행했다.

리더워크숍 참가 간부들은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이행을 위해 ▲탄소관리 플랫폼 구축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대응 전략 ▲사이버 보안 기술 확대 및 범정부 대응체계 구축 방안 ▲AI 기반산업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AX 선도모델 구축 ▲광역 전력계통 운영 솔루션 개발 등 주요 기술 기반 이행 방안과 함께 ▲실전형 AI 인재 육성을 통한 인공지능 미래 교육 강화 ▲정부 정책을 반영한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이행 체계 고도화 등 중장기 관점의 실행 과제들도 함께 공유했다.

한전KDN은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기술력을 소개하기 위해 UAE 아부다비 WFES(World Future Energy Summit), 스위스 제네바 CIRED, 베트남 ELECS 등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수소도시 기반 에너지 플랫폼(K-H2ECP), 재생에너지 통합관제 솔루션 등 에너지ICT와 재생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경영 혁신을 통한 다양한 실천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 공기업 1위를 달성하고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 국산화 연구 및 실증 등 국가 전력 계통 연구개발로 과기정통부장관상 수상, 모범적 노사협력 활동을 통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상, 국가산업대상 경영혁신 부문 4년 연속 수상 등 성과도 내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지역본부장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경영진과 직접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실질적이 도움이 되었다"면서 "현장 단위의 책임경영 실천 방향을 재설정하고 기술 중심의 전략에서 나아가 조직간 협업과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지속가능한 전력 인프라 구축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하며 "새 정부 에너지 정책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AI·클라우드·VPP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 중심, 기술 기반, 현장 책임경영을 위해 전 구성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국민의 신뢰에 기반한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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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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