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는 지역거점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군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6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폐렴 환자와 이로 인한 사망률을 관리하고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동군산병원은 2014년부터 6회 연속 1등급을 부여 받았다.

동군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항생제 투여율 등 총 5개 지표에서 전체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8.5점으로 폐렴의 원인균을 잘 파악하고 폐렴 환자의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동군산병원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내 폐렴 환자 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동군산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 사업’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내 중증·응급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필수 의료 제공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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