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태복원 1번지 대표 지자체인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탄소중립 실천 등 생태환경 전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런 정책을 펼친 결과로 고창군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5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생태환경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국내 최초의 기초지자체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표로 다각적인 생태환경 정책을 선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훼손지 복원, 친환경 인프라 조성, 환경교육 기반 확대, 탄소중립 정책 이행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도시’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대표적으로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사업’, ‘인천강 기수역 훼손지 복원사업’ 등을 마무리했으며 고인돌생태공원·자연생태원 건립은 올해 준공 예정이다.
특히 덕산리 일원에서 진행된 고창읍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8만8102㎡ 규모의 훼손지를 복원하고 멸종위기종 서식지 확보, 생태관광 연계, 환경교육 등 다차원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고창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고창읍성(서문) 소생태계공원, 석정 외정제 가시연꽃 서식지, 보릿골 숲쟁이숲, 배풍산 마을숲, 월곡 뉴타운 탄소중립숲 등을 조성하며 훼손지 복원과 주민 체감형 녹지 확충을 동시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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