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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지만 꼭 필요한 응원”…완주 보호시설 청소년에 위생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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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지만 꼭 필요한 응원”…완주 보호시설 청소년에 위생용품 지원

전북 아동보호전문기관, 생리용품 375만 원 상당 전달…“기본적인 권리부터 지켜야”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작지만 꼭 필요한 응원의 손길을 건넸다.

기관은 18일 완주군청에서 위생용품 전달식을 열고, 총 375만 원 상당의 생리용품을 완주군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선덕보육원과 지역 그룹 홈 등 완주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기용 전북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나눴다.

이번 지원은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응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기용 관장은 “생리용품은 여성청소년에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반드시 필요한 물품이지만, 시설 거주 아동에게는 공급이 끊기거나 부족한 경우도 적지 않다”며 “이번 지원이 작지만 의미 있는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완주군도 세심하고 따뜻한 돌봄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기용 전북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18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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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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