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하며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함안군은 10일 조 군수가 칠서면 안기마을회관과 칠원읍 유하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2곳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온열질환 예방 안내문 비치 여부와 위생·안전 환경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 군수의 이번 점검은 폭염과 온열질환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쉼터 이용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쉼터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8일 석욱희 부군수가 군북면 남산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사전 점검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군은 연이은 현장 방문을 통해 폭염 대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근제 함군수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냉방기 점검과 쉼터 운영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특히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군은 향후 폭염이 지속될 경우 무더위쉼터 운영 강화·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취약계층 보호활동 등을 확대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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