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정치 개선"…고준식 김대중재단 진안지회장 진안군수 출마 선언

"두근 두근 진안, 함께여는 지방자치 혁명"

고준식 김대중 재단 진안지회장이 오는 지방선거에서 진안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고준식 회장은 7일 진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유능하고 효능감 있는 정치로 가슴이 두근 두근거리는 진안을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고회장은 "필요한 일이라면 빚을 내서라도 당장 실행하고,불필요한 사업들은 과감하게 조정해서 10원도 낭비하지 않는 실용주의 재정으로, 예산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라 ,생각이 없고 목적이 없어서 못하는 무능한 정치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고준식 김대중재단 진안지회장 기자회견

이어 그는 " 진안군수의 변화가 곧 군민의 삶의 변화를 의미한다며" 실용주의 리더쉽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약속했다.

고준식회장은 군민이 즉시 체감할수 있는 6대 실천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 낭비성,전시성 사업을 전면 구조조정하는 재정행정 혁신,△ 미성년자,학생들이 진안군민으로서 누려야할 교육,평생학습권리보장△ 노후점포를 스마트,친환경 설비로 교체하는 소상공인 현대화△ 농자재 무상공급도입,농민 청년농의 스마트 영농전환 농업 유통구조 전면개편△ 돌봄 기능을 통합하는 컨트롤타워 구축으로 공동체돌봄으로전환△ 진안에사는군민들 모두가 잘사는 기회와 일자리 우선권 보장

또한,고준식 후보는"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진안 군민 한사람한사람의 진심을 모아 내일이 두근두근 거리도록 하고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대 변화를 기필코 만들어 4년을 10년 만큼 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출신인 고준식후보는고려대학교를 졸업한뒤 정세균 전 국무총리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더민주 전국 혁신회의 상임위원과 안호영 국회의원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지냈다.

현재는 김대중재단 진안지회장으로 활동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