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령군, 국립대가야박물관 유치 본격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령군, 국립대가야박물관 유치 본격화

경북 고령군이 고대국가 대가야의 문화유산을 대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대가야박물관 유치 및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 지정에 이어 가야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고령군청 ⓒ 고령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500년 전 대가야 왕도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국립대가야박물관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대가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소속 국립중앙박물관의 지방박물관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건립된다.

고령군은 2023년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2024년에는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주, 부여, 공주, 익산에 이어 다섯 번째 고도로 지정되며 역사문화도시로서 기반을 마련했다.

전문가들은 가야사를 전기 가야(금관가야 주도)와 후기 가야(대가야 주도)로 구분하며, 대가야는 고령군을 중심으로 합천, 남원 등 영호남 지역에 걸친 고대국가로 발전했다고 평가한다.

이에 고령군은 대가야 권역의 문화유산 향유를 위해 국립대가야박물관 건립 필요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박물관 예정부지는 고아리 457-28 일원 약 8만5,000㎡ 규모로, 「고도육성법」에 따른 역사문화환경 보존육성지구에 포함된다. 고령군은 부지 매입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령군의 핵심 중점사업이자 제21대 대통령 지역공약에 포함된 만큼, 고령군은 연구용역을 조기에 착수하고 전담 TF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의 역사를 전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대가야박물관을 고령에 설립해 역사문화도시 고령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주민 김모 씨(54, 대가야읍)는 “고령이 대가야의 중심지라는 사실을 박물관을 통해 알리고 관광객도 유치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