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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부르면 달려갑니다”…고창군,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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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부르면 달려갑니다”…고창군,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구축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및 고령층 이동권 보장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수요는 없지만 반드시 버스 등 대중교통이 필요한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경찰청이 주관하고 현대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및 고령층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수요응답형 행복 버스ⓒ고창군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신림·성내면 행복 버스’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며 무상 지원되는 차량은 기존 노선운행 방식과 더불어 주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방식이 적용된다.

기존에 사용된 차량은 예비차로 활용하고 차량 정비 등으로 인한 노선 결행을 예방해 주민 이용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스마트폰 앱이나 마을 내 키오스크 등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호출되며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 목적지까지 운행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공차 운행을 줄이고,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등 예산 절감 및 주민 편의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교통복지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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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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