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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의 기적, 다시 시작” 포항시-영일군 통합 3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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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의 기적, 다시 시작” 포항시-영일군 통합 30주년 기념행사

포항시민과 함께 쓴 30년의 기록, 다시 시작되는 ‘영일만의 기적’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 해운스님 포항 시민상 수상

통합 30주년 기념 해송 식수…미래 100년 향한 희망의 상징

경북 포항시와 영일군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2025 포항시민의 날’ 행사가 1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1995년 통합 이후 지역 발전을 견인해 온 시민의 노고를 되새기고,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겠다는 포항시의 의지를 담았다.

▲포항시가 1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와 영일군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

행사는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홍보대사 류연주의 공연을 시작으로,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통합 30주년 특별상 및 포항시민상 시상, 주제 공연과 퍼포먼스, 300여 명 시민이 함께한 희망 대합창으로 이어지며 감동을 더했다.

특히 ‘포항시민상’은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 해운스님(원법사 주지)이 수상했다.

아울러 ‘30주년 특별상’은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 16명에게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 김일만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대표들이 참석해 화합과 도약의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행사 전에는 시청 내 연오랑세오녀상 옆에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해송을 식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통합의 역사 위에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다시 쓰는 ‘영일만의 기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민의 날은 1962년 포항항 개항일을 기념해 2004년 제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1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시와 영일군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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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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