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여름 휴가철 사전 대비를 위해 해수욕장과 주요 수영장에 대한 불법 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우선 6월 조기 개장을 앞둔 서귀포시 5개 해수욕장(신양, 표선, 중문, 화순, 하모)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귀포시 지역은 표선·화순·하모 해수욕장은 24일 개장하며, 신양 26일, 중문 30일 문을 열 예정이다.
점검은 시니어클럽과 함께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천지연폭포, 외돌개 등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주로 찾는 주요 관광지 주변에도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강수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여름철 관광객과 도민이 많이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강화해 지역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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