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경남 의령군 홍보대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했다.
이가영 선수는 의령군 부림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의령 출신이며, 2023년 4월부터 의령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선수는 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7월 롯데오픈에서도 연장전을 치러 우승하며 2승째를 따낸 이 선수는 11개월 만에 거둔 투어 3승째도 연장에서 일궈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연장전에서 연이은 승부사 기질을 발휘한 이 선수의 담대함은 우리 군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가영 선수는 2022년 12월 의령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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