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투기 문제, 시가랩 활용 방안과 금연지도원의 역할 확대를 모색할 때입니다."
박원태 밀양시의원은 9일 제26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박 의원은 밀양에 직면한 환경 문제인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해결하기 위한 시가랩 활용 방안과 금연지도원의 역할 확대에 대해 설명했다.
박 의원은 ▶시가랩 이용 캠페인과 금연지도원의 연계 활동을 강화해 SNS 챌린지·담배꽁초 관련 랩 공모전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 실시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포함한 영상 제작·홍보로 환경보호 위한 행동 변화 유도 필요 ▶담배꽁초 수거 활동의 연계 방안을 마련해 지역 축제 또는 환경의 날 행사에서 ‘플로깅’ 활동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박원태 의원은 "담배꽁초 문제는 단순한 쓰레기 문제가 아니다"며 "이제는 금연지도원·시민·행정이 함께하는 환경보호의 출발점이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운동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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