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 "국가유공자 존중받는 사회 만들 것"

제70회 현충일 추념식..."보훈 가족 자부심 느끼는 사회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경남 창녕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6일 창녕읍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추념식에는 관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가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창녕군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와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추념사에서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의 우리를 지탱하고 내일의 대한민국을 더욱 강건하게 하는 밑거름”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자부심을 느끼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