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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지 연천군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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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지 연천군 최종 선정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 부지로 연천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해 실시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7%가 의정연수원 설립에 긍정적인 의견을 표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부지선정위원회 회의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방의원을 보유한 경기도의회의 위상에 부합하는 전문 연수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결과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부지 선정 과정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부터 시작했다. 총 3차례의 부지선정위원회 회의와 2차례의 현장실사를 거쳐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안성시, 연천군 등 6개 시·군이 부지 선정 공모에 참여했으며, △설립 목적 부합 여부 △지역 특성 △이용 편의성 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부지 평가는 도의원과 외부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가 맡아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평가 결과 연천군은 모든 위원들로부터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부지로 선정됐다.

부지선정위원회 위원장인 이혜원 의원(국민의힘·양평2)은 “후보지를 제출한 6개 시·군 모두가 유치에 큰 열의를 보였기에 평가위원들 모두 신중을 기해 심사에 임했다”며 “경기도 균형발전, 부지 규모와 개발 적합성, 쾌적한 주변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고 말했다.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부지선정위원회의 그동안의노고에 감사드리며, 의정연수원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도민을 위한 ‘일하는 민생의회’로 나아가는 데 필수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방의회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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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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