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솔내고RCY와 생명나눔 단체협약 체결한 '전북자치도혈액원'

28일 지속적인 헌혈 실천 다짐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이 28일 전주시 솔내고등학교 RCY와 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헌혈 실천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진석 전북도혈액원장과 고민욱 솔내고 RCY 담당교사 및 학생 등 총 20명이 참석해 지속적인 헌혈 실천을 다짐했다.

고민욱 솔내고 교사는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이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이 28일 전주시 솔내고등학교 RCY와 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자치도혈액원

강진석 전북자치도혈액원장은 "교외 봉사활동 대학입시 미반영에 따른 고등학생 헌혈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헌혈 증진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올바른 헌혈문화 확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솔내고등학교 RCY는 지역사회 내 혈액수급이 어려울 때 앞장서서 헌혈에 참여하여 선진 헌혈문화 정착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