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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IoT 기반 '이동약자 안전망' 본격 가동…보호자·119에 신속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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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IoT 기반 '이동약자 안전망' 본격 가동…보호자·119에 신속 통보

▲정읍시가 전동보장구 이용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특수 센서가 장착된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에 대한 실시간 안전망을 가동한다. 사진은 정비사가 장애인 이동 보조기기를 수리하고 있는 모습. ⓒ정읍시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이동약자 안전서비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읍시는 전동보장구 이용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특수 센서가 장착된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에 대한 실시간 안전망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동보장구가 넘어지거나 급가속, 급정거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센서가 이를 즉시 감지해 정읍시 통합관제센터로 자동 알림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관제센터는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즉시 상황을 통보하고, 필요시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읍시는 축적된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가 잦은 지역의 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 대책 마련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해 노약자·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함께 다양한 안전·환경·복지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노인과 장애인들이 그 어떤 걱정 없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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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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