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 공약의 78%를 완료하고 91%의 이행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주민참여와 투명한 공개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 군위군은 지난 26일 김진열 군수 주재로 ‘2025년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담당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군위군 민선8기의 공약은 총 71개로, 2025년 4월 말 기준으로 완료된 사업은 55건이다. 공약 완료율은 78%, 추진율은 91%로,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6대 역점시책 중 ‘행복지수 1위 도시’,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공항도시’,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각 분야에서 고르게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에서는 정책추진단의 종합 보고에 이어 각 실과소별 실천계획 이행 실적 발표와 총평이 진행됐다. 군은 공약 실천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식을 통해 군민과의 신뢰를 쌓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는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감 있게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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