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대위가 26일 "투표 참여만이 전북의 자존심을 짓밟은 내란 세력을 심판하는 길"이라며 유권자들을 향해 투표 독려에 적극 나섰다.
29일부터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사흘 앞두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진짜대한민국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는 이날 전북자치도의회에서 '투표 참여 호소'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 핍박과 내란의 3년을 심판하고 도민과 함께 당당한 전북의 내일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주당 도당 선대위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제21대 대선 사전 투표가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된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역사적 전환점인 만큼 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북도당 선대위는 "폭정과 내란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전북은 핍박과 홀대의 시간을 보냈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을 편 가르기하고 민생경제를 무너뜨렸으며 전북 도민의 삶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전북에 전가했고 새만금 예산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삭감하는 등 국가 예산으로 전북을 철저히 소외시켰다는 민주당 도당의 주장이다.
민주당 도당 선대위는 "전북의 아픔을 외면한 내란 잔당에게 이제는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내란 정권과 한 몸인 '제2의 윤석열', '윤석열의 아바타'에 불과하다. 이제 전북인의 선택으로 위대한 전북을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는 "투표 참여만이 전북의 자존심을 짓밟은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킬 수 있다"며 "위대한 전북 시대를 열 희망,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회견에는 민주당 도당 선대위의 이원택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김동하·정도상 등 상임선대위원장 10여 명이 함께 했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대위는 21대 대선의 전북 투표율 목표치로 90%를 잡고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내란 세력을 심판해 달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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