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선을 8일 앞둔 26일, 남양주시를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26일 오전 수원시에서 간담회 및 현장 유세를 진행한 후 오후에는 남양주시 평내호평역(경춘선)을 찾아 현장 유세를 갖고 지역 맞춤형 공약도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관계자에 의하면 남양주 방문과 함께 인근 구리시에서도 유세를 생각하고 있으나 현재 구리시에는 5톤 유세차가 주차하고 근처에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 확보가 어려워 확정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후보는 경기 의정부시를 방문 유세하는 과정에서 경기도 분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는 등 지역 밀착형 공약을 매우 정교하게 제시한 바 있어 이번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내용을 호소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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