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기동사단이 양주·의정부·동두천·포천·연천 일대에서 2025년 지상협동훈련을 26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군사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및 협조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훈련기간 동안 대항군을 운용하는 실제 야외기동을 진행하며, 양주·의정부·동두천·포천·연천 일대의 도로를 이용해 장갑차, 전차 등 궤도장비 및 일반차량이 이동하고 군 검문소 및 주요 길목을 점령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다수의 병력 및 장비, 차량이동으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지점에 안전통제관을 운용할 예정"이라며, 통제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주민 불편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주민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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