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실적과 지자체의 자체 발굴 노력, 민관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총 23개 지자체를 선발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창원특례시는 곳곳에 숨어있는 복지위기가구를 자체 발굴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계획 수립,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급 사업 추진, 예비비 2억 원 투입한 저소득 취약계층 한시적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가가호호 방문하여 관내 기업과 기관에서 후원한 물품을 전달하며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가(家)+봄(look)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과 하이트진로(주)와 협력해 참이슬 소주 뒷면에 복지위기가구 찾기 홍보 라벨을 부착하는 등 민관 협력 강화에도 노력했다.
특히, 겨울철 침체된 지역 경제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시행한 ‘저소득 취약계층 한시적 지원 확대 사업’이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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